해외여행 27

하와이 여행 (3) - 할레아칼라 산 그리고 airbnb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할레아칼라 산으로 향하는 중에 푸드트럭들을 만났다. 필자는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현지의 하와이안 피자는 어떨지 궁금해서 사 먹어 보았다. 할레아칼라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험했다. 동시에 굉장히 멋졌다.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가드레일 같은 게 없이 잘 뻗은 도로만 있어서 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런식의 도로가 쭉 뻗어있었다. 할레아칼라의 고도는 약 3000m 그래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옆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 쌀쌀해지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미리 따뜻한 옷을 많이 챙겨가야함) 특히 우리는 일몰을 보러갔기에 따뜻한 옷을..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2) - 마우이 섬으로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2일차 새벽 우리는 이르게 체크아웃을 하고 마우이 섬으로 향한다. 짐의 일부를 호텔에 맡기고 (약간의 보관료만 지불하면 되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위해 새벽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전 전날 열심히 인터넷에 검색을 한 나는 레오나즈 라는 도넛을 꼭 먹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택시 기사에게 레오나즈를 들렸다 가자고 했다. 이 도넛 집은 새벽 일찍 여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하... 또 먹는 욕심에 도넛을 여러개 샀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존맛탱 어쩌고 할 정도로 맛이 있지 않다. 다들 여행 기분에 취해서 꼭 먹어야 한다 인생 도넛이다 이렇게 글 썼던데 절대 아니다 6개 도넛 사서 몇 개 먹고... 비행기 타기 전에 버려야..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1) - 오아후 섬, 마우이 섬 (스쿠버 다이빙 시 꼭 주의해야 할 것)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벌써 1년도 더 됐다. 여행 다녀온 이후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었지만 영 시간이 없었다.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 안은 꽤나 한적했다. 빈 자리가 많아서 누워서 갈 수도 있었다. 기내식으로는 양식, 한식 두 가지 선택권을 줬다. 나는 양식을 먹었는데 와이프는 한식을 골라 먹었다. 결론적으로는 양식보다 한식이 훨씬 입에 맞고 맛있다. 도착하고는 공항에서 호놀룰루의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Waikiki Resort Hotel 이었다. (한진칼 소유) 체크인을 마치고는 바로 배를 채우러 갔다.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먹었다던 '무스비' 무스비의 맛은 정말 예상되는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저 비주얼 그대로의 정직한 맛을 보였다. 와이..

해외여행 2024.01.11

후쿠오카 가족여행 (4) 후쿠오카 렌트카로만 갈 수 있는 곳!

후쿠오카 가족여행 2023-06-02 ~ 2023-06-05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료칸 후루사토에서 잠을 푹 잤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겼다. 온천을 한 번 더 할까 했지만, 어찌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밍기적 거리다가 짐을 쌌다. 마지막 날이니까 한국으로 오기 전, 여러 물건을 사기 위해 장 볼 곳을 알아보았다. '유후인 코스모스' 와이프가 화장품, 약을 더 구매해야한다고 해서 검색해서 알아본 곳이다. 유명한 마트로 tax refund 도 되고 주차는 무료다. 그래서 여기서 장을 보고 주차 해 놓고 유후인 시내를 구경해도 좋을 거 같다. 장을 다 보고 공항에 돌아갈 것인데 시간이 좀 넉넉하게 남아 있어 가는 길에 몇 군데 더 들르고 갈 생각이었다. 첫 ..

해외여행 2024.01.07

후쿠오카 가족여행 (3) 일본 렌트카 이용 (Yaris)

후쿠오카 가족여행 2023-6-02 ~ 2023-06-05 일어났는데, 엄청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와이프가 렌트카를 혼자 가지러 가서 차를 운전해서 숙소 앞까지 오라고 해서 혼자 숙소를 나섰다. 막상 나서고 나니 몸이 가벼워졌다. 길을 구경하면서 렌트카를 수령하러 갔다. 가는 길에 하카타역이 멋지게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나름 차들이 역을 가리지 않을 때를 노려 포착한 사진이다. 렌트카는 와이프가 직접 예약했다. 처음에 이 차종을 인터넷에 검색해보고는 당황했다. “자기야 이거 5명이 탈 수 있어? 카시트도 들어가는데?” 와이프 말론 남아 있는 차들 중에는 이게 제일 큰 것이란다. 걱정했는데 받아서 타보니 내부가 꽤 널찍했다. 렌트카 직원이 친절하게 차에 나 있는 흠집을 하나하나 일러주며 사진을 찍으라..

해외여행 2024.01.07

후쿠오카 가족여행 (2)

후쿠오카 가족여행 2023-06-02 ~ 2023-06-05 둘째날은 후쿠오카 시내여행을 했다. 내가 계획을 짰다. 이미 나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이전에 후쿠오카에 왔던 일이 있어 주요 관광지는 제외하였다. 장모님께서 일본에 왔으니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에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왔다. 아무래도 ‘신사’라고 하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조금 들지만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 사실 그 신사에 전범들을 신이랍시고 모셔놔서 문제인 것이지 대다수의 신사는 그냥 평범하게 조상님 모시는 신성한 곳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싶다. 신사 내부에서는 약간의 동전을 내고 참배를 할 수 있었다. 꽤 많은 일본인들이 종을 울리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을 기도했을 지 궁금했다. 다음 목적지는 라쿠스이엔이다. ..

해외여행 2024.01.07

후쿠오카 가족여행 (1) (2023-06-02 ~ 2023-06-05)

후쿠오카로 도착한 우리 가족은 우선 숙소로 이동했다. 어른 넷에 아기 하나로 총 5명이었는데 택시를 탈 지, 버스나 지하철을 탈 지 고민하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다. 택시가 비쌀 거 같지만 어른 인원이 4명이라 거의 비슷하게 나왔고, 택시들이 굉장히 작아 보였지만 트렁크가 꽤 컸다. 캐리어 2개에 유모차 그리고 작은 짐가방 2개까지 5개의 짐을 실어 나를 수 있었다. 숙소에 도착한 뒤 배가 고파 주변의 식당을 알아보고 숙소를 나섰다. 늦은 시각 도착했기에 배를 채우고 다음날을 기약하며 일찍 잠을 청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에어비앤비 숙소가 널찍했고, 에어컨이 여러개 달려 있어 시원하게 잘 수 있었다. 일본은 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숙소도 넓고 편리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숙소에 묵을 수 있는 것 ..

해외여행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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