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3

하와이 여행 (4) - 카팔루아 비치, 스노클링, 라하이나 숙소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12월 15일 이른 아침 일어나니 배가 고팠다. 어제 사둔 하와이안 피자가 생각나서 (피자 박스를 들고 숙소에 들어왔었다) 피자 뚜껑을 열었는데... 불청객이 있었다. 그렇다... 우리가 온 곳은 어떻게 보면 시골 동네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자연과 함께하는 곳인 것이다... 엄청난 숫자의 개미들이 내 피자를 선점했고 어쩔 수 없이 이 피자는 자연으로 되돌려보내야 했다. 그래서 아침을 먹으러 차를 타고 이동했다. 여행지에서 주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이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인 거 같다. 뭔 아침 8시에 이렇게 줄이 긴지... 그렇다 이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 4.5점 평점에 달하는 마우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줄이 너..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3) - 할레아칼라 산 그리고 airbnb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할레아칼라 산으로 향하는 중에 푸드트럭들을 만났다. 필자는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현지의 하와이안 피자는 어떨지 궁금해서 사 먹어 보았다. 할레아칼라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험했다. 동시에 굉장히 멋졌다.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가드레일 같은 게 없이 잘 뻗은 도로만 있어서 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런식의 도로가 쭉 뻗어있었다. 할레아칼라의 고도는 약 3000m 그래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옆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 쌀쌀해지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미리 따뜻한 옷을 많이 챙겨가야함) 특히 우리는 일몰을 보러갔기에 따뜻한 옷을..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2) - 마우이 섬으로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2일차 새벽 우리는 이르게 체크아웃을 하고 마우이 섬으로 향한다. 짐의 일부를 호텔에 맡기고 (약간의 보관료만 지불하면 되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위해 새벽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전 전날 열심히 인터넷에 검색을 한 나는 레오나즈 라는 도넛을 꼭 먹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택시 기사에게 레오나즈를 들렸다 가자고 했다. 이 도넛 집은 새벽 일찍 여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하... 또 먹는 욕심에 도넛을 여러개 샀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존맛탱 어쩌고 할 정도로 맛이 있지 않다. 다들 여행 기분에 취해서 꼭 먹어야 한다 인생 도넛이다 이렇게 글 썼던데 절대 아니다 6개 도넛 사서 몇 개 먹고... 비행기 타기 전에 버려야..

해외여행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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