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

종로 - 마이클바이해비치

우연히 기회가 되어 마이클바이해비치 (종로점) 에 방문하게 되었다. 마이클바이해비치는 종로의 센트로폴리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트로폴리스는 엄청 큰 건물이었고 로펌 태평양 사무실이 있는 곳이었다.   일찍 도착하여 방에 테이블 세팅이 된 것을 찍어봤다.     런치 디너 코스는 단일 메뉴이고 이 중 메인 요리를 소나 양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양은 추가요금이 있었지만 대접받으러 갔기 때문에 양으로 바꿨다.(소는 좀 지겹)   첫 요리가 나왔다.  캐비어, 샤인머스캣, 마늘 크림, 훈제 고등어...올라간 재료 뭐 하나 빠짐없이 입속에서 즐거운 감각을 제공한다.단짠의 고급스러운 버전이랄까. 오늘의 식사를 기대해라고 알려주는 거 같다 두 번째 요리 가볍게 먹는 스낵 같은 느낌이다. 새우의 탱탱함은 평범했으..

멕시코 칸쿤 여행 (3) - 셀하 파크 (Xelha) 실제 이용 후기

2023-02-16 ~ 2023-02-26 : 칸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니언 여행 지난 글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멕시코 칸쿤 여행 (2) - 셀하 파크 (Xelha) a.k.a 천연 워터파크 출처: https://microembolization.tistory.com/entry/xelha1 [인터벤션 이야기:티스토리] 지난 글에 이렇게 준비물 잊은 사람을 위해서 물놀이 용품을 파는 공간이 있다고 했죠? 이 뒤에 바로 탈의실이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는 공간은 남녀가 따로이고 세수하는 공간은 같이 쓰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짐을 잘 넣어두고 수영복을 갈아입고 선크림을 열심히 치덕치덕 바른 뒤 셀하 파크로 나섭니다. (래쉬가드 입은 사람은 다 한국인) 중요한 걸 빼 먹었는데 셀하 파크의 ..

해외여행 2024.01.20

멕시코 칸쿤 여행 (2) - 셀하 파크 (Xelha) a.k.a 천연 워터파크

2023-02-16 ~ 2023-02-26 : 칸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니언 여행 2월 17일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을 떠나서 셀하 파크 픽업장소로 간다. 셀하 파크 (Xelha park) 란? Xcaret Experiencias Group 이 운영하고 있는 천연 워터파크이다. 실제로 이 워터파크는 바다와 연결이 있고, 수영장 곳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랑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곳이다. Xcaret Experiencias Group 은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 잡고 있는데 셀하 파크, 스칼렛 파크, 엑스플로르 파크 등을 모두 소유한 회사로 이 곳들을 도는 셔틀을 운영한다. 셀하 파크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할 때 입력한 정보로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 버스 대기장소에서 ..

해외여행 2024.01.19

멕시코 칸쿤 여행 (1) -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LA행)

2023-02-16 ~ 2023-02-26 : 칸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니언 여행 2월 16일 2023년 2월 경 다녀온 멕시코의 휴양지 칸쿤 여행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내 여행 포스팅은 남아있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후향적인 포스팅이다... 와이프 덕에 비즈니스 티켓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칸쿤으로 가는 비행에 사용하기로 했다. 멕시코 칸쿤으로 직항으로 갈 수는 없어 미국을 경유해야 했는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미국에서는 외항사를 이용하여 멕시코로 건너갔다. 비즈니스석은 굉장히 편했다. 비행기마다 비즈니스석 모양이 꽤 다른데 LA로 가는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은 그 프리미엄버스에 있는 좌석과 비슷했다. 전동으로 몸을 최대한 다 눕힐 수 있는 그런 좌석이었다. 주요리는..

해외여행 2024.01.16

하와이 여행(6) - 하와이 렌트카 (오아후 섬)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12월 16일 마우이 섬에서 오아후 섬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다시 숙소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에 돌아온 우리는 짐을 찾고 체크인을 한 뒤, 와이키키 산책을 조금 하고 피곤해서 돌아와 잤다. 12월 17일 이른 아침 숙소를 나섰다. 남은 1박 2일간 와이키키 외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원래는 작은 일본 차를 렌트하려고 했으나 렌트카 업체에서 약 2만원만 더 내면 차를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해서 (쉐보레 오픈카) 그렇게 한다고 했다. 차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이었던 거 같다. 맞나? 생각보다 차체가 낮아서 시야가 잘 안나와 운전이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뚜겅을 열고 다니니깐 기분이..

해외여행 2024.01.16

하와이 여행(5) - 라하이나 마을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12월 15일 숙소에 짐을 푼 우리는 조금 쉬다가 라하이나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라하이나 마을이 있기에 차는 숙소에 주차해두고 걸어나왔다. 라하이나 마을에 도착해서 한 햄버거 가게에 들어갔다. 식사를 하고 좀 걷다보니 해가 졌다. 라하이나 마을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있는데 미국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인 반얀트리가 그것이다. 지금은 타버렸다고 하는... 너무 아쉽다 12월 16일 숙소에서 푹 쉬고 아침에는 전날 마트에서 사온 파파야를 까 먹었다. 맛이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그렇게 맛있진 않았던 거 같다 과일을 간단히 먹고 라하이나 마을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낮에 본 반얀트리의 모습. 진짜 크긴 크다. 파인애플 ..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4) - 카팔루아 비치, 스노클링, 라하이나 숙소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12월 15일 이른 아침 일어나니 배가 고팠다. 어제 사둔 하와이안 피자가 생각나서 (피자 박스를 들고 숙소에 들어왔었다) 피자 뚜껑을 열었는데... 불청객이 있었다. 그렇다... 우리가 온 곳은 어떻게 보면 시골 동네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자연과 함께하는 곳인 것이다... 엄청난 숫자의 개미들이 내 피자를 선점했고 어쩔 수 없이 이 피자는 자연으로 되돌려보내야 했다. 그래서 아침을 먹으러 차를 타고 이동했다. 여행지에서 주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이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인 거 같다. 뭔 아침 8시에 이렇게 줄이 긴지... 그렇다 이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 4.5점 평점에 달하는 마우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줄이 너..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3) - 할레아칼라 산 그리고 airbnb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할레아칼라 산으로 향하는 중에 푸드트럭들을 만났다. 필자는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현지의 하와이안 피자는 어떨지 궁금해서 사 먹어 보았다. 할레아칼라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험했다. 동시에 굉장히 멋졌다.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가드레일 같은 게 없이 잘 뻗은 도로만 있어서 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런식의 도로가 쭉 뻗어있었다. 할레아칼라의 고도는 약 3000m 그래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옆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점 쌀쌀해지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미리 따뜻한 옷을 많이 챙겨가야함) 특히 우리는 일몰을 보러갔기에 따뜻한 옷을..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2) - 마우이 섬으로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2일차 새벽 우리는 이르게 체크아웃을 하고 마우이 섬으로 향한다. 짐의 일부를 호텔에 맡기고 (약간의 보관료만 지불하면 되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위해 새벽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마우이 섬으로 가기 전 전날 열심히 인터넷에 검색을 한 나는 레오나즈 라는 도넛을 꼭 먹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택시 기사에게 레오나즈를 들렸다 가자고 했다. 이 도넛 집은 새벽 일찍 여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하... 또 먹는 욕심에 도넛을 여러개 샀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존맛탱 어쩌고 할 정도로 맛이 있지 않다. 다들 여행 기분에 취해서 꼭 먹어야 한다 인생 도넛이다 이렇게 글 썼던데 절대 아니다 6개 도넛 사서 몇 개 먹고... 비행기 타기 전에 버려야..

해외여행 2024.01.11

하와이 여행 (1) - 오아후 섬, 마우이 섬 (스쿠버 다이빙 시 꼭 주의해야 할 것)

하와이 여행 2022-12-13 ~ 2022-12-18 벌써 1년도 더 됐다. 여행 다녀온 이후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었지만 영 시간이 없었다.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 안은 꽤나 한적했다. 빈 자리가 많아서 누워서 갈 수도 있었다. 기내식으로는 양식, 한식 두 가지 선택권을 줬다. 나는 양식을 먹었는데 와이프는 한식을 골라 먹었다. 결론적으로는 양식보다 한식이 훨씬 입에 맞고 맛있다. 도착하고는 공항에서 호놀룰루의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Waikiki Resort Hotel 이었다. (한진칼 소유) 체크인을 마치고는 바로 배를 채우러 갔다.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먹었다던 '무스비' 무스비의 맛은 정말 예상되는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저 비주얼 그대로의 정직한 맛을 보였다. 와이..

해외여행 2024.01.1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