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와 훗카이도 가족 여행 _ 2024-07-20 (후라노-아사히카와시 투어)
다음 일정은 후라노 ~ 비에이이다.
2살 아기와 훗카이도 가족 여행 _ 2024-07-20 <<아사히야마 동물원>>
2살 아기와 훗카이도 가족 여행 _ 2024-07-20 (후라노-아사히카와시 투어) 그 동안 바쁘다보니 오랜만에 글을 이어쓰게 됐다.다행히 메모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어 당시 계획이 고스란히
microembolization.tistory.com
#1 패치워크의 길
패치워크의 길은 도로를 가다보면 보이는 주변이 마치 패치워크를 한 것 같다고 해서 패치워크의 길이다.
사진 찍힌 곳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이 다 이렇다. 일본인데 유럽같은 느낌?
#2 제루부 언덕
제루부 언덕은 작은 꽃밭이 있는 언덕이다.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이 좋았으나 날씨가 덥고 꽤 피곤했기에 스윽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여기 대신에 그냥 라벤더 밭 가도 됨)
#3 준페이
준페이는 음식점이다.
에비동으로 유명한 곳인데 한국인에게도 매우 유명하다.
특히 비에이-후라노 투어 오는 단체 손님들이 자주 온다. (블로그에 언급도 많이 됨)
우리가 갔을 때도 한국인 단체 손님들이 와서 엄청나게 붐볐다.
개중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짜증내는 손님들도 있었는데...
놀러와서 그런 태도는 넣어두자...
일단 새우가 엄청나게 실하고 튀김도 맛있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4 청의호수
청의호수도 주요 관광지이다
특히 여름에 엄청 이쁘다고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청의호수는 지금 내 기억으로는 호수에 들어있는 특정 미네랄 성분 때문에 호수가 파~랗게 보여서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아무튼 인기 관광지고 시간대도 딱 피크인 시간 (오후3시) 라서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사람줄이 아니라 자동차 줄...
나는 먼저 내려서 (장인어른께서 운전하심) 걸었다.
정확히 왜 그랬는 지는 모르겠지만 좀 답답했나? 아니면 줄이 얼마나 긴지 보고 돌아가려고 했나?
당시 구글 지도로 호수를 찍었는데 걸어서 20분 정도... 그러니까 그만큼 차들이 밀려있단 것이었다.
주차장이 꽤 꽉 차있다.
청의호수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데 비해 보러 오는 사람은 상당히 많았다.
청의호수 입구
어렵사리 도착한 청의호수는 무지하게 이뻤다.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 지 알겠더라.
사실 이렇게 사람이 많다.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람 없이 호수만 찍을 수 있다.
계획표에 있던 흰수염폭포, 토카치다케 전망대는 생략했다.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서 (팜 토미타가 곧 닫을 시간이라...)
#라벤더 밭 (팜 토미타)
오후 5시쯤 되서야 라벤더 밭에 도착했다.
라벤더 밭에 도착하니 짙은 라벤더 향이 느껴졌다.
사람들은 라벤더 꽃 사이에 들어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곳에는 라벤더를 이용한 기념품 샵도 있고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팔고
유바리 멜론도 판다
유바리 멜론은 사실 마트에서 사서 먹는 게 훨씬 싸지만
관광지 느낌이 있으니까 하나 사먹었다.
아이에게 이런 널찍한 꽃밭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하나 더!
이제 해가 지고 있 팜 토미타 (오후 5시 45분 경)
팜 토미타 - 기념품 샵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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