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3살 아기와 호텔 조식 먹기 (1)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 3살 아기와 둘이서 호텔 조식 먹기 (1)

 

좋은 기회가 생겨 안다즈 숙박권을 얻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다.

 

와이프는 일 때문에 조식을 먹지 않아 아기와 둘이 가게 된 것이다.

 

조식 뷔페이기 때문에 아이를 두고 대체 어떻게 밥을 먹을까.

 

불가능하다... 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아이를 뷔페에 데려갔을 때 평소보다 잘 먹던 것이 생각나서 용기를 내어 아이와 둘이 조식을 먹으러 갔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안다즈의 조식은 오전 7시에 시작이다.

 

열고 1시간이 지났지만 꽤 자리가 넉넉히 남아 있었다.

 

 

아기의자를 제공해 주는데

 

무려 Stokke 의 트립트랩 하이체어이다. (육아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이것의 가치를...)

 

키즈 전용 식판과 키즈 전용 메뉴가 4-5개 정도 마련이 되어 있다.

 

아기의자에 따로 트레이가 달려있는 것 보다 트립트랩과 식탁의 테이블 높이가 적정해 아이가 음식을 먹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또 기억나는 것은 서비스였다.

 

아이랑 둘이 와서 사실 걱정을 많이했다. 

 

음식을 나르는 부분이라든지... 아이가 어질럽히고 그러면 어...

 

그런데 조각보의 직원이 수시로 와서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봐줬다.

 

그래서 주스도 종류별로 다 맛 볼 수 있었고 쌀국수도 부탁했더니 아이가 먹을 수 있게 매운 재료는 다 빼고 갖다주더라... 센스에 감탄했다. 

 

 

아이가 배가 부르자 음식에 집중을 못해서 마지막엔 미디어의 도움을 좀 받았다... 

 

꽤 성공적으로 아이와 둘이 조식을 즐겼다. 

 

적극적인 조각보 직원분 땡큐~

 

 

 

 

 

아이와 함께 호텔 조식

 

안다즈 서울 강남 - 조각보 키친

 

 

서비스 5/5

음식  13/15

( - 다양성 3.5  - 품질 4.5   - 위생 상태 5 )

 

분위기 4.5/5

 

가성비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