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 2023-02-26 : 칸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니언 여행
2월 17일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을 떠나서 셀하 파크 픽업장소로 간다.
셀하 파크 (Xelha park) 란?
Xcaret Experiencias Group 이 운영하고 있는 천연 워터파크이다. 실제로 이 워터파크는 바다와 연결이 있고, 수영장 곳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랑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곳이다.
Xcaret Experiencias Group 은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 잡고 있는데 셀하 파크, 스칼렛 파크, 엑스플로르 파크 등을 모두 소유한 회사로 이 곳들을 도는 셔틀을 운영한다.
셀하 파크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할 때 입력한 정보로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 버스 대기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Xcaret experience group 직원이 나와서 명단 체크를 하고 탑승권을 준다.
입장권을 받고 버스 탑승 장소로 이동한다.
직원이 어디서 타는지 알려줘서 조금 걸어서 이동했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도착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입구로 들어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을 파는 공간이 나온다.
이런 건 어딜가나 다 비슷해
셀하 파크는 아까 이야기 했듯이 천연 워터파크이므로 물놀이를 주로 하게 된다.
대부분의 물건은 무료로 대여해준다. (스노클링 장비, 구명조끼 등)
수영복 같은 것들을 여기 기념품 상점에서 팔기 때문에 못 챙겨 오신 분들은 여기서 사도 된다. (그래도 챙겨가자)
셀하 파크 지도를 보면 맨 위에 다리가 있다.
저 다리 건너편은 바다고 저 다리로 가면 파도가 치면서 다리가 조금씩 흔들린다.
셀하 파크 굉장히 넓고 할 것도 많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디 어디 가겠다 계획을 세우고 막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국인들 특)
그냥 마음 가는대로 여유롭게 다니는 게 더 좋을 거 같다.
마치 탐험하듯이?
저렇게 넓은 곳에서 다 즐기겠다고 땀 뻘뻘 흘리며 돌아다니면...
아무튼 칸쿤은 그런 곳이 아니다.
여유롭게 관광을 하도록 하자~
셀하 파크에서는 여러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다 추가 비용이 드는데 우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하면 재미있을 거 같지만 넓은 공원을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2일 - 3일 씩 오면 해볼만도 할 거 같다.
천연 워터파크인 셀하에서는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이런 이구아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너무 신기하고 큼직한 녀석들이 일광욕하러 돌아다닌다
얘네 움직이는 것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거 같다
다음 글에서 옷을 갈아 입고 셀하 파크에서 노는 내용을 쓰겠다.
너무 길어지니깐...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살 아기와 훗카이도 가족 여행 (2024-07-18~2024-07-23) _ 계획 편 (0) | 2024.07.23 |
---|---|
멕시코 칸쿤 여행 (3) - 셀하 파크 (Xelha) 실제 이용 후기 (0) | 2024.01.20 |
멕시코 칸쿤 여행 (1) -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LA행) (0) | 2024.01.16 |
하와이 여행(6) - 하와이 렌트카 (오아후 섬) (0) | 2024.01.16 |
하와이 여행(5) - 라하이나 마을 (0) | 202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