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를 데리고 훗카이도의 여러 도시를 다니기에는 기차보다는 렌트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렌트카를 빌렸다. 내가 빌린 렌트카는 마쯔다의 CX-5 예전에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빌려 후쿠오카 여행을 했었는데, 장인어른 장모님까지 태우고 다니기엔 좀 좁은 감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SUV 로 선택했고 꽤 넉넉한 공간에 다들 만족했다. 나는 타임즈 카 렌탈에서 차를 빌렸고 빌릴 당시 공항마중서비스 뭐 이런 게 있었는데 도착 시간이 엇갈려 마중은 따로 받지 못했다. 다만 렌트카 센터로 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Domestic Arrival (1층) 으로 이동을 하면 이렇게 렌트카 업체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타임즈 카 직원에게 문의하니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고, 따로 예약번호 확인 없이 티켓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