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쿠오카 가족여행 (4) 후쿠오카 렌트카로만 갈 수 있는 곳!

넛신s 2024. 1. 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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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족여행 2023-06-02 ~ 2023-06-05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료칸 후루사토에서 잠을 푹 잤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료칸 아침 식사, 아기 주라고 바나나를 잘게 썰어서 줬다. 그 마음씨가 고마웠고, 작은 바나나와 그릇이 너무 귀여웠다.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겼다.

온천을 한 번 더 할까 했지만, 어찌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밍기적 거리다가 짐을 쌌다.

 

유후인 코스모스

마지막 날이니까 한국으로 오기 전, 여러 물건을 사기 위해 장 볼 곳을 알아보았다.

'유후인 코스모스' 와이프가 화장품, 약을 더 구매해야한다고 해서 검색해서 알아본 곳이다. 

유명한 마트로 tax refund 도 되고 주차는 무료다. 

그래서 여기서 장을 보고 주차 해 놓고 유후인 시내를 구경해도 좋을 거 같다.

 

술... 필자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근데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

 

장을 다 보고 공항에 돌아갈 것인데 시간이 좀 넉넉하게 남아 있어 가는 길에 몇 군데 더 들르고 갈 생각이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사기리다이 전망대’ 유후산 중턱에 있는 유후인 시가 한 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이다. 

 

차가 있는 사람만 갈 수 있다. (도보나 자전거도 가능하다 차로는 10분인 거리지만 3시간 정도 하이킹 하면 된다고 …) 전망대에서 뷰도 좋았지만 전망대로 올라가는 산길이 정말 탁 트여 멋졌다. 

 

정말 가길 잘했다고 느끼는 곳 중 하나!

사기리다이 전망대
사기디다이 전망대

 

다음 목적지는 코코노에 꿈의 현수교이다 이름이 마치 일본 드라마나 일본 애니 같은데 실제로 저렇다. 

 

일본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고 하며 길이는 390m 높이는 190m 라고 한다. 

 

엄청 높은 현수교지만 막상 그 높이가 쉽게 체감되지는 않았다. 그냥 ‘경관이 끝내준다!’ ‘현수교라서 그런가 좀 흔들리네?’ 같은 생각을 하며 다리를 왕복하고 끝이었다. 

 

한 번 쯤은 가 볼만한 곳

 

코코노에 꿈의 현수교. 사진에선 별 거 없어 보이지만 꽤 크다.
꿈의 현수교 중간에서 볼 수 있었던 폭포, 멋지다

 

현수교에서 볼 수 있던 풍경

이상 후쿠오카 가족여행 기록을 마친다.

 

생각보다 갔는데 사진 안 찍은 곳도 있고 그렇다.

 

여행 블로그 하는 사람들 존경한다 안 남기면 기억이 다 날라갈 거 같아서 이악물고 써봤다 이악물고 쓴 거 치고는 내용이 부실하지만 어쩌겠나

 

여행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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