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수도가 - 성신여대 입구 맛집

숙수도가 - 성신여대 입구 맛집

좋은 기회가 생겨 미쉐린 1스타인 숙수도가에 방문하여 맛 보게 되었다.

 

숙수도가 입구, 우측에 리본이 눈에 띈다.

 

숙수도가의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았다.

그래서 적은 수의 손님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나보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어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숙수도가

 

약간은 돌판? 같은 느낌의 앞접시와 깔끔한 놋수저가 맞아준다.

 

일품진로 잔

 

숙수도가는 콜키지 10000원이다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는 선배에게 보답하기 위해 얼마전 일본에 갔을 때 사온 오토코 야마를 가져왔다.

(사케는 기름진 소고기와 잘 어울린다는 카더라가 있더라.)

 

720시간? ㄷㄷ 30일인데...

 

 

에피타이저

보기만 해도 새콤하다

 

바삭한 식감의 연근 과자와 육포.

 

 

그리고 간장 육수에 소면같은 것이 나왔다.

이거 꽤 맛있었음. 뭔지는 모르겠다 정확히...

 

 

메인 디시

 

굽기전에 이렇게 보여주는 게 너무 좋다.

엄청난 마블링의 소고기이다.

내가 소고기에 일가견은 없지만, 그래서 그냥 다 잘 먹지만 저것이 마블링이 좋다는 건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요렇게 구워주심

 

 

이 날은 술과 함께 하며 맛난 소고기를 코스로 먹었다.

사실 양은 가격대비 적었지만 나름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어 미쉐린 1스타에 걸맞는 수준의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