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한항공 리스본 직항 후기 (2024년 9월) - 이코노미

넛신s 2024. 9. 15. 15:24
반응형

대한항공 리스본 직항

 

 
 
원래는 없었는데 대한항공 리스본 직항 노선이 이번에 새로 생겼습니다.
 
마침 일이 있어 이 노선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1. 시간

 
대한항공 - 리스본 직항 노선은 15시간 동안 비행을 합니다. 
 
꽤 긴 비행이므로 비행기 안에서 할 것들을 미리 정리해서 옵시다.

 

2. 비용

 
저는 이코노미 클래스로 탑승을 했습니다.
 
왕복 비행기 예약 비용으로 약 32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늦게 예약하기도 했고, 그래서 가장 저렴한 라인의 이코노미는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엑스트라 레그룸(귀국시) 이 추가되어 조금 비싼 비용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찍 예약한 분은 200만원 중반대로 예약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기내식 
 
기내식은 총 2번 나옵니다
 
그리고 중간에 간식이 1번 나옵니다
 
그리고 비행기 뒷편에는 (다른 비행기도 그렇겠지만) 스낵류를 챙겨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은 한식이 대부분 맛 있습니다. (웬만하면 한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불고기 + 도토리묵

 

돼지불고기 + 도토리묵이 나왔는데 이거 외의 다른 메뉴는 마파두부였습니다.
 
옆에 계신 분이 마파두부를 받아 드셨는데, 굉장히 부실해보였습니다. (두부가 너무 적음)

도토리묵 - 수분이 부족한 비행기에 너무 시원하고 맛 있었다.

 
 

간식으로는 피자가 나왔습니다.
 
일자형 피자인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나중에 뒤에 있는 스낵코너로 가니까 남아있는 피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 계시던 승무원분께 여쭤보니 다 가져가서 드셔도 된다고...
 
그렇지만 2개만 더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간식 - 피자가 나온다

 

맛있다.

 
 
 

마지막 기내식은 파스타 or 닭고기 입니다
 
먼저 파스타를 보여드리면

 

파스타

 
먹을만은 하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단백질이 없어요. 

 

닭고기

 

닭고기의 경우 하나 먹어보니까 닭볶음탕 양념과 비슷합니다.
 
결국 이 메뉴가 한식메뉴였던 것이죠.
 
샐러드나 빵, 과일같은 사이드 구성은 동일합니다.
 
메인 메뉴만 파스타냐, 닭볶음+밥이냐 입니다.

 
 

4. 비행 후기

 
1) 15시간 비행은 정말 힘들었다.
 
2) 대한항공 기내식은 역시 한식류가 최고다 (맨날 오랜만에 비행기 타서 까먹음)
 
3) 이코노미 코너 컵라면 서비스가 없어진 대신 스낵을 제공하는 공간이 생겼다고 한다 (카더라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