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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매리어트 동대문 [타볼로 24] - 3살 아기와 호텔 조식 먹기 (2)

넛신s 2025. 3.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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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매리어트 동대문 [타볼로 24] - 3살 아기와 호텔 조식 먹기 (2)

 

지난 번 호텔 조식을 먹었던 기억이 좋아서

 

https://microembolization.tistory.com/entry/%EC%95%88%EB%8B%A4%EC%A6%88-%EC%84%9C%EC%9A%B8-%EA%B0%95%EB%82%A8-%EC%A1%B0%EA%B0%81%EB%B3%B4-3%EC%82%B4-%EC%95%84%EA%B8%B0%EC%99%80-%ED%98%B8%ED%85%94-%EC%A1%B0%EC%8B%9D-%EB%A8%B9%EA%B8%B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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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으러 왔다.

 

 

이번에는 투숙하지 않고 워크인으로!

 

JW 매리어트 동대문으로 왔다. (특징 - 집에서 가까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강남까지 4-50분 애랑 둘이 가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므로 (애도 피곤 나도 피곤) 

 

15분 남짓 운전해서 도착할 수 있는 JW 매리어트 동대문으로 왔다.

 

게다가 동대문의 DDP 5층에는 키즈카페도 있어 이곳에서 조식을 배불리 먹고 키즈카페에서 에너지 소모까지 시킬 계획이었다. 

 

새벽 6:30...

 

너무 일찍 깨워서 옷 갈아입으며 자는 아이...

 

 

한바탕 울었으나

 

차를타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말똥해진다.

 

내 카드가 무료 발레파킹이 되서 기대했으나

 

내가 7시쯤 도착했는다 7시에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직접 주차를 했다. 일찍 오니 주차장도 여유로웠다.

 

 

아기의자와 테이블 높이차가 심하다.

 

아이가 편하게 밥을 먹기 어려운 구조... (-1점)

 

아이 식기는 다치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된 식기 (+1점)

 

다만 아기의자 앞에 간이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참 뭔가 떨어지기 쉬운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점) 

 

키즈메뉴가 따로 있는데 볶음밥, 감자고로케, 소세지(뽀로로 캐릭터 그려져 있음), 쿠키 이렇게 4가지 구성이었다 

 

뽀로로 캐릭터가 너무 웃기다.

크롱 소시지

 

 

열심히 먹는 아이.

아이 뒤로는 침엽수에 가려있는 흥인지문이 보인다. ㅋ (다른 자리에선 훤히 잘 보임)

타볼로 24 조식의 시그니처? 후또마끼

 

애 케어하느라 못 먹었다. 쌀국수 ㅋ

 

 

애 케어하느라 거의 못먹은 음식들 사진으로만 담아본다
과일이 꽤 싱싱했다. 메론 먹었는데 맛있었음.
후식 아이스크림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식사를 마쳤다. 퍽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집에 가려는데? 호텔을 나갈 수 없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라톤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애한테는 이렇게 수 많은 어른이 떼지어 달리기를 하는 것이 신선했는지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마라토너 분들도 아이한테 손을 흔들며 인사하면서 달리기 하셨다. 마라톤이 이렇게 축제분위기구나~ 몰랐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 번 뛰어보고 싶네(ㅋ)

마라토너들을 보고 달리는 시늉을 하는 아이

 

 

 

JW매리어트 동대문 [타볼로 24] 총평

3.92/5

 

서비스 3/5

JW매리어트 이름에 걸맞지 못 하게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우선 자리가 많이 비어있음에도 나무로 흥인지문이 다 가려서 보이지도 않는 자리에 안내해줬으며

안내하는 직원들의 표정이 '일요일에도 출근이라니 너무 싫다' 는 표정이었다.

덩달아 같이 힘 빠지는 느낌이었다.

워크인이어서 그런가? 아무튼 음식을 나르는 것도 셀프로 다했다.

그리고 아이가 우유를 흘렸나? 그랬는데 내가 다 닦음. 아무도 눈치 못챔. 

원래 셀프로 다 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지난 번 갔던 안다즈에서 너무 잘해줘서 배가 불렀나보다.

그래서 안다즈보다 낮은 서비스 점수를 줬다. (주관적 평가임!!!)

 

음식  12/15

( - 다양성 4.0  - 품질 3.5   - 위생 상태 4.5 )

JW매리어트 조식에는 후또마끼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기대했다.

<<주관적 평가>>맛은 기대 이하다. 

스시야에서 먹는 후또마끼를 기대하면 실망한다. 

심지어 나는 스시야도 미들급 정도를 다니는 초짜에 불과한데 내 입맛에도 별로였다. (내 입맛이 후진 것일 수도 있음)

암튼 마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야채 마끼였나? 아무튼 두 종류 한 번씩 먹고 안 먹음.

음식의 다양성은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넓고 있을 것 다 있다. 

다만 음식도 서비스를 보강해야할 거 같다.

스크램블 에그를 먹고 싶어서 요청했는데 호텔에서 기대하는 서비스 같은 게 전혀 없음. 다 되면 가지러 오세요.

같은 분위기 뭐 그게 맞지만서도 좀 실망?

(왠지 웃으면서 가져다 드릴까요? 같은 말을 기대하는 내가 잘못인가? 잘못이겠지ㅎ 암튼 뭐~ 애 앉혀놓고 가지러 가긴함)

쌀국수 먹어보고 싶었지만 못 먹음

분위기 4.5/5

 

흥인지문이 가까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분위기는 참 좋다.

자리가 좋아서 더 잘보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디너로 온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거 같다. 

 

가성비 4/5

 

가격은 나쁘지 아니하다~ 

그리고 각종 할인 카드 (호텔 델리 할인해주는) 같은 것들이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가시라~

나는 아이랑 둘이 3만원 정도 내고 조식 먹었음 (할인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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